
사진: Pixabay(ClickerHappy), 상업적 이용 가능 무료 사진
결론부터 말하면, 몇 시간 나갈 때는 보일러를 끄지 말고 설정온도를 1~2℃만 낮추는 쪽이 공공기관 안내와 맞아요. 며칠 이상 집을 비울 때가 외출모드를 쓰는 때예요. 아래에서 외출 시간별로 나눠 정리했어요.
· 출근·장보기처럼 몇 시간: 끄지 말고 1~2℃ 낮추기
· 개별난방으로 일주일 이상 비울 때: 외출모드
· 지역난방 아파트: 전원은 늘 켜 두고, 3일 이상이면 외출모드
· 집 비울 때 전원 플러그·가스 중간밸브·분배기 밸브는 그대로
1. 외출모드는 보일러를 끄는 기능일까?
2. 몇 시간 외출이면 무엇이 덜 나올까?
3. 며칠 비울 때 기준은 며칠부터일까?
4. 끄고 나가면 왜 동파가 걱정될까?
5. 1℃ 낮추면 난방비는 얼마나 줄까?
6. 부모님 댁은 전화로 어떻게 알려드릴까?
1. 외출모드는 보일러를 끄는 기능일까?
아니에요. 외출모드는 낮은 온도로 최소한만 돌리는 상태예요. 귀뚜라미는 외출모드가 실내온도를 8℃ 안팎으로 유지해 동파를 막고, 돌아와서 적은 출력으로 설정온도까지 올릴 수 있다고 안내해요.
다만 작동 방식은 제조사와 모델마다 달라요. 일정 온도 아래로 떨어질 때만 돌거나, 정해진 간격으로 잠깐씩 도는 제품도 있어요. 우리 집 제품은 설명서나 제조사 고객센터에서 한 번 확인해 두면 좋아요.

사진: Pixabay(reverent)
2. 몇 시간 외출이면 무엇이 덜 나올까?
끄고 나가는 것보다 설정온도를 1~2℃만 낮춰 두는 쪽이 덜 나올 수 있어요. 한국에너지공단도 개별난방 가정의 짧은 외출에는 이렇게 하라고 안내해요. 집이 너무 식으면 다시 데우는 데 시간과 에너지가 더 들기 때문이에요.
경동나비엔 관계자의 설명도 같은 방향이에요. 23℃로 두고 나가면 22℃쯤에서 잠깐 돌고 멈추지만, 끄고 나가면 10℃대까지 내려갈 수 있어 다시 23℃로 올리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쓸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연합뉴스 팩트체크, 2025년 12월 1일). 같은 기사에서 "돌아와 집이 추우면 온도를 평소보다 높게 올리는 습관이 난방비를 키운다"는 말도 나와요.
그래서 몇 시간짜리 외출에 외출모드(8℃ 안팎 유지형)를 켜면 오히려 집이 많이 식을 수 있어요. 짧은 외출은 온도 버튼 두 번이면 충분해요.

3. 며칠 비울 때 기준은 며칠부터일까?
공식 안내 기준으로는 개별난방은 일주일 이상, 지역난방은 3일 이상 비울 때 외출모드를 쓰라고 해요. 그보다 짧으면 설정온도를 1~2℃ 낮춰 두는 쪽이에요. 기관별 안내는 아래 표와 같아요. 개별난방에서 2~6일을 비울 때의 정확한 기준 숫자는 공식 안내에서 찾지 못했어요. 이때는 날씨와 집 단열을 보고 고르되, 한파가 예보되면 낮춘 온도를 유지하는 쪽이 동파 걱정이 적어요.
| 상황 | 공식 안내 |
|---|---|
| 개별난방, 몇 시간 외출 | 설정온도 1~2℃ 낮추기 (한국에너지공단) |
| 개별난방, 일주일 이상 | 외출모드로 난방은 줄이고 동파는 막기 |
| 지역난방, 3일 이상 | 외출모드 (한국지역난방공사) |
| 지역난방, 전원 | 끄지 않기, 각 방 조절기 켜 두기 |
기준일 2026년 11월 1일 · 연합뉴스 팩트체크(2025.12.1)에 실린 한국에너지공단·한국지역난방공사 안내

사진: Pixabay(sergei_spas)
4. 끄고 나가면 왜 동파가 걱정될까?
보일러에 들어 있는 동파 방지 기능은 대부분 전기로 작동해요. 그래서 플러그를 뽑으면 이 기능도 멈춰요. 조절기에서 '끔'만 눌렀을 때 동파 방지가 계속 도는지는 모델마다 달라서 설명서로 확인해 두는 게 좋아요. 연합뉴스 팩트체크가 정리한 안전 수칙도 겨울에 집을 비울 때 가스 중간밸브와 분배기 밸브를 잠그지 말라고 해요. 연료 밸브가 잠기면 동파 방지 기능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지역난방은 사정이 하나 더 있어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전원이 끊기면 동파를 막으려고 밸브가 자동으로 열려 오히려 사용량이 늘 수 있다고 안내했어요.

사진: Pixabay(Couleur)
밖으로 드러난 배관은 보온재나 보온 테이프로 감싸 두면 좋아요. 안 입는 옷이나 수건으로 감싸도 된다고 해요. 보일러를 처음 켜기 전 점검할 것은 보일러 처음 켜기 전 배기통부터? 첫 추위 전날 점검 5가지에 따로 정리해 두었어요.

5. 1℃ 낮추면 난방비는 얼마나 줄까?
한국에너지공단 자료로는 난방온도를 1℃ 낮추면 에너지 소비량이 7% 줄어요. 서울 도시가스 평균 단가로 바꾸면 한 달 5,150원 정도라고 해요. 정부가 권하는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20℃예요.
예를 들어 평소 22℃로 쓰던 집이 20℃로 맞추면, 공단 숫자를 단순히 두 번 더한 계산으로 한 달 약 1만 원 안팎이 줄어드는 셈이에요. 집 크기·단열·요금 지역에 따라 실제 금액은 달라져요.
| 방법 | 공단 추정 절약(월) |
|---|---|
| 난방온도 1℃ 낮추기 | 약 5,150원 |
| 내복·카디건·양말 함께 | 약 10,300원 추가 |
| 틈새 막기(문풍지·에어캡) | 약 5,230원 |
출처: 한국에너지공단 안내(연합뉴스 2025.12.1 인용), 서울 도시가스 평균 단가 기준
6. 부모님 댁은 전화로 어떻게 알려드릴까?
부모님 댁 조절기는 버튼 이름이 제각각이라 말로만 설명하면 헷갈리기 쉬워요. 아래 순서로 하나씩 여쭤보면 편해요.

사진: Pixabay(sabinevanerp)
☐ 조절기 화면을 휴대폰으로 찍어 보내 달라고 하기
☐ 사진에서 온도 내림(▼) 버튼과 '외출' 버튼 위치 찾아 드리기
☐ 장 보러 나가실 땐 내림 버튼 두 번만 누르시라고 하기
☐ 며칠 집 비우실 땐 외출 버튼, 돌아오면 다시 눌러 해제
☐ 플러그 뽑기와 가스 밸브 잠그기는 하지 마시라고 꼭 말씀드리기

사진: Pixabay(5317367)
자주 묻는 질문
Q. 외출모드로 두면 돌아왔을 때 집이 너무 차지 않나요?
A. 8℃ 안팎을 유지하는 방식이라면 꽤 식어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몇 시간짜리 외출은 외출모드보다 1~2℃ 낮추기가 맞아요.
Q. 지역난방 아파트도 같은가요?
A. 전원을 끄면 안 된다는 점이 달라요. 춥게 느껴지면 0.5~1℃씩 단계적으로 올리라고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내해요.
Q. 안 쓰는 방 밸브는 잠가도 되나요?
A. 개별난방이고 단열이 잘된 집이라면, 평소 안 쓰는 방 분배기 밸브는 잠그는 편이 낫다고 공단이 안내해요. 다만 집을 통째로 비울 때는 동파 방지를 위해 잠그지 않아요.
Q. 보일러가 10년 넘었는데요?
A. 귀뚜라미 안내에 따르면 가스보일러 권장 사용 기간은 10년이에요. 오래됐다면 점검부터 받아 보세요.
정리하면, 몇 시간은 1~2℃ 낮추기, 며칠 이상은 외출모드, 전원과 밸브는 그대로예요. 여러분 집은 외출할 때 보일러를 어떻게 두시나요?
· 연합뉴스 팩트체크 「장기외출 때 보일러 꺼야 할까」(2025.12.1) — 한국에너지공단·한국지역난방공사·경동나비엔 안내 인용
· 귀뚜라미 홍보센터 「슬기로운 겨울철 보일러 사용법」(2020.11.27, krb.co.kr)
· K-가스캐시백(한국가스공사) 절약 가이드 ·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도시가스 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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